일자리 제공 9년째 시행…지역 상생 모델 자리매김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와 함께 일연공원과 대추공원에서 ‘2021 군위댐 지역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구자영)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최종구)와 함께 삼국유사면 일연공원과 의흥면 대추공원에서 ‘2021년 군위댐 지역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가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환경미화와 수질감시 등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증대와 깨끗한 댐 주변 환경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7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댐 주변 지역 어르신 66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하나로 20일 삼국유사면, 21일 의흥면과 산성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자영 군위댐 지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활동 시 방역 규칙 준수와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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