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검사, 응시자격 확대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271명, 특수교육실무사 9명 등 총 2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며, 퇴직·학교신설·정원 변동 등에 따른 결원 해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27일 3일간이며,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응시 자격을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대하여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원하는 지역에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1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6일이며 인·적성검사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 인원의 1.5배수를 1차 시험 합격자로 결정하고, 교육지원청별로 7월 14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인·적성검사를 통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유능한 직원을 채용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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