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격 6월 14일 발표

2021년도 경산시 환경미화원 공채시험 체력평가가 21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참가자들이 모래주머니를 메고 이를 악물고 달리고 있다.경산시.
경산시 환경미화원 선발에 159명이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명을 선발하는 ‘2021년도 경산시 환경미화원 공채시험’ 2차 체력평가가 지난 21일 경산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력평가에는 정확한 기록측정을 위해 전자식 기록측정장비가 사용돼 시험에 대한 응시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날 체력시험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8명(남 74, 여 4)이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 종목으로 체력을 검정했으며 35명이 점수부여 기준인 11.00초 이내로 통과했다.

체력평가는 50m 구간 중 25m 지점에서 남자는 20㎏, 여자는 15㎏의 모래주머니를 메거나 들고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을 측정한 것이다.

경산시는 2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1차 서류평가 점수와 2차 체력평가 점수를 합산해 채용 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26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 결정은 오는 6월 2일 3차 시험(면접평가) 후 6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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