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창산업 (대표 최명환)은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를 찾아 마스크 3만 장과 공익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청도군에 2차례에 걸쳐 6만 장의 마스크를 전달해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이번 물품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안보 정신이 투철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지회와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최명환 신창산업 대표가 조인제 자유총연맹 청도지회장에게 물품과 기금을 전달하고있다.
최명환 신창산업 대표가 조인제 자유총연맹 청도지회장에게 물품과 기금을 전달하고있다.

최 대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외된 보훈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자유총연맹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인제 회장은 “최 대표님의 고향 사랑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각 읍·면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된 보훈 가족들에게 최 대표님의 마음이 꼭 전달되도록 하겠다. 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를 택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전 회원에게 전달되어 꼭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9개 읍·면과 청도군 보훈회관으로 전달됐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