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후원 약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20일 김천시청 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푸드팩토리(대표이사 김경민)에게 그린노블클럽 약정패를 전달하고 전국 280호·김천시 1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로 위촉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 후원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에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푸드팩토리는 김천시 1호 후원자로 등록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교육·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고, 후원금은 김천시 내 취약계층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며 “앞으로 김천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드팩토리는 컵과일 전문업체로 컵과일 생산 시 나오는 과일 부산물을 통해 생긴 수익 전액으로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경북도 내 양육시설·의료계 등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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