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사옥이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대아빌딩으로 이전한다. 새로 이전 할 경북일보 신사옥 모습.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일보가 본사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올해 창간 31주년을 맞은 경북일보가 사옥을 옮겼습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 사옥에서 출발해, 포항시 남구 중흥로에서 지역 최고의 중심상권인 북구 중흥로로 업무공간을 이전했습니다.

경북일보는 새로운 각오로 새 사옥에서 9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북일보는 ‘제2의 창간’을 선언하는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

사옥 이전과 함께 경북일보는 편집·제작 시스템을 대폭 보강하고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새로운 시설을 갖추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보다 양질의 신문을 만들어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경북일보는 다른 지역신문과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살구색 종이를 사용하고, 가독력 높은 글자체를 사용한 지면 인쇄로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일보는 멀티미디어 시대 경북과 대구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지면과 인터넷의 ‘100만 오디언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경북일보는 인터넷 접속자 수를 평가하는 랭키닷컴에서 경북과 대구지역은 물론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방신문 중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북일보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가는 신문의 역할 또한 더욱 충실히 하고,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경북일보는 새 사옥에 ‘사람을 늘 이롭게 하리’라는 사시를 높이 걸고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중흥로 시대를 맞아 경북일보도 ‘중흥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랍니다.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321 (12층~13층)

대표전화: 054-28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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