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소통, 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

지난 1일 울릉교육지원청 제38대 교육장으로 남군현 신임 교육장이 취임했다. 사진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38대 남군현 신임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남 교육장은 경상대학교에서 외국어교육과(일본어)를 졸업 후 금오공과대학교와 일본 국립 시마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8년 예천 풍양고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 딛고 울진교육청, 경북교육연수원, 경상북도교육청을 두로 거쳤다.
 

남군현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사진 울릉교육지원청.

남군현 교육장은 “청정 울릉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 주위와의 소통, 따뜻한 인성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울릉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기에 학생들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영양불균형, 학력 저하 등 여러 가지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울릉교육가족들이 함께 힘을 합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울릉교육장으로 취임한 남군현 교육장은 울릉도에서 우산중 교감, 울릉북중 교장, 울릉중 교장, 통합 울릉중 교장을 거쳐 이번 신임교육장으로 취임하여 울릉 전 지역(저동, 천부, 사동, 도동)에서 근무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게 됐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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