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집짓기’ 사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14일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전성환)와 함께 경주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만원으로 집짓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만원으로 집짓기’는 가정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양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집중모금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모아 경주 지역의 주거빈곤 아동 가정을 위해 오는 12월 중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전성환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빈곤아동의 주거 지원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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