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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뚝마을 누룽지 연구소 제품

구미에서 생산되는 당뚝마을(대표 조영덕) 누룽지는 당뇨 관리에 특화된 식품이다.

조 대표 본인이 당뇨 환자이다 보니 장사보다는 당뇨 환자에게 좋은 누룽지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당뇨 환자에게 권할 수 있는 누룽지를 개발했다.

철저하게 체크한 오분도로 정미한 현미만을 사용한다. 현미는 일반 쌀보다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현미에 아로니아 가루를 혼합한 아로니아 현미 누룽지부터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들깨를 더한 꼬숨누룽지와 누룽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현미와 보리, 쌀눈 누룽지가 있다.

또한 흑미를 이용한 흑숨누룽지, 하수오를 이용한 하수오누룽지 그리고 호박씨를 사용한 호숨누룽지, 아몬드를 이용한 아숨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영덕 당뚝마을 누룽지 대표

조 대표는 “제가 당뇨병 환자이다 보니 아몬드를 제외한 원재료부터 국산을 고집하고 있다”며 “누룽지는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영양가가 높아 어르신과 아기들이 누룽지를 숭늉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제가 직접 재료를 고르고 구입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 수치는 관리하는 사람의 몫에 따라 수치가 좋아질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며 “수치를 갖고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당뇨와 건강 정도 그리고 체질과 식습관 그리고 운동 등 다양한 변수가 많이 있지만, 당뚝마을 누룽지 연구소의 누룽지를 먹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분명히 당뇨 수치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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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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