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운영 6년 연속 A등급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전경.
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운영평가에서 전국 지방의료원 34개소와 적십자병원 5개소 등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포항의료원은 최고등급인 A등급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임을 증명했다.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은 “어느때 보다 공공의료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에 직원 모두가 하나 돼 이뤄낸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 및 장비 현대화를 추진, 지역주민의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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