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내달 18일까지 지역을 이끌어 갈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액션그룹 1기를 모집한다. 고령군
고령군은 지역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액션그룹 1기를 모집 중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고령군은 지난 2020년 9월경 최종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그중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실행조직이며, 이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민조직이다.

모집분야는 △농축산물생산·가공·유통 △먹거리 △농촌관광 △농촌체험 분야와 주제 제한 없이 농업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자유분야다.

모집대상은 생활근거를 두고 있는 주민들의 모임(최소 5인 이상)이며, 온·오프라인 신청과 개인 신청도 가능해 향후 교육을 통해 단체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고령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이끌어갈 개인·법인·단체 등 예비 액션그룹의 참가 신청을 내달 18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주민들이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2024년까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양성 3030명, 일자리 창출 342개, 귀농·귀촌 24가구, 사회적 경제 36팀, 액션그룹 252팀 양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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