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주민 시청앞 시위

경주시 강동지역 주민 100여 명이 '화장장 건립 절대 반대'를 주장하며 시청에서 집단시위를 가졌다.

경주시 강동면 주민 100여명은 19일 오전 10시 시청 앞 광장에 모여 "강동지역은 이미 공원묘지가 두 개소나 있는 데 납골당까지 유치한다는 것에 절대 반대 한다"며 "더욱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화장장 사업을 추진할 경우 화장장 반대추진위는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사업추진을 적극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강동지역은 지역 최대 낙후지역으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어 화장장 유치를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