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8시 3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일 오후 8시 3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랄 발령하고, 차량 52대와 인력 2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3개 동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6개 업체가 블록 형태로 붙어있어 진화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진화하는 대로 대피 인원과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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