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우 대구 북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박병우 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대구 북구청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길에 제가 앞장서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북구 주민 모든 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북구 현장에 언제나 박병우가 있겠다”고 밝혔다.

기업가로 활동했던 그는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50사단 (군 부대) 이전과 함께 후적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웰빙·행복·건강 합성어) 단지로 조성해 부가가치를 창출시킬 것”이라며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는 북구에는 대구 제조업 핵심지인 제3산단과 검단산단을 연계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구 지역 내 공공산후조리원과 제2 대구의료원을 유치하고, 도시계획변경(종 상향 허용)과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소, 뮤지컬전용극장 유치 등을 공약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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