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들에게 신학기 도서구입지원을 위한 도서상품권 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구입지원은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지원금을 받아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저소득 고등학생 4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도서상품권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종환 위원장은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도서류 구입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희 관문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원받은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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