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준공 예정

경주시 새마을회관 기공식에서 백상승 시장과 최학철 시의회의장, 백수근 경주시 새마을회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경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새마을 회관 기공식이 20일 열렸다.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20일 오전 10시 30분 황성동 공사현장에서 새마을회관 기공식을 열고 이달 말 건축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주시 새마을 회관은 도비 3억원과 시비 5억원, 새마을중앙회 보조 5천만원, 자부담 3억3천100만원 등 총 사업비 11억8천만원이 투자 되며 부지면적 1천239㎡, 건축 연면적 995.83㎡에다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신규 회관에는 사무실과 문고 겸 소회의실, 대회의실, 새마을역사관 등 시설이 입주한다.

시는 새마을회관이 준공되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과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