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동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북구 한 공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5분께 북구 침산동 침산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대원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29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임야 약 45㎡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