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 공장 화재 현장.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40대와 대원 120여명을 현장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공장 2개 동과 야적장에 있던 폐가전제품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마치대로 화재경위와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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