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과 조경관리단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지난 1월 27일에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조경 및 녹지관리 시 사용되는 위험 기계·기구 재해사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영덕군 산림과 임승철 과장은 “울창한 산림은 영덕군이 지켜야 할 보물이며, 가꾸어야 할 보석”이라며, “굳건한 책임감과 함께 근로자 스스로 안전에 대해서도 유의하며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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