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수·지도자 등 280개 팀 6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지난 27일 열린 만 20세 이상 여성 동호인 경기인 ‘개나리부’에 이어 28일 선수 출신 및 우승경력의 ‘남자 오픈부’, 29일 만 20세 이상 남자 순수 동호인이 겨루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스포츠 도시인 상주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됐다.
김영규 세마을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생활체육 활성화에 좋은 기회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