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까지 구미금오테니스장…전국 370여팀 참가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 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

오는 5일까지 3일간 구미시 남통동 구미 금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경북일보와 경북도·구미시·(주)신양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또는 대회 48시간 전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자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남권 대회로 축소됐지만, 올해는 전국대회로 다시 돌아왔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개나리부(3일), 남자오픈부(4일), 지역신인부(4일), 전국신인부(5일) 등 4개 부에 전국의 37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참가선수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신분 확인 시 제출하지 못하면 실격 처리된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열리는 구미 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평가받는 금오테니스장 실내외 코트 등 구미의 우수한 테니스 인프라와 금오테니스장 인근 구미천에 가득 핀 벚꽃 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조금씩 미뤄졌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오전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왼쪽 네번째)과 김재후 구미시테니스협회장(오른쪽 세번째), 장인수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왼쪽 세번째)이 선수들과 구미시테니스협회 임원들을 격려한 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박용기 기자

김재후 구미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는 상대를 존중하고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이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특징을 동시에 지닌 종합 운동으로 현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선수 모두 그동안 가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구미시테니스협회도 테니스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대회가 열리는 금오테니스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구미의 자랑거리로 최상의 구장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건전한 정신함양과 즐거움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며 “구미 새마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구미는 물론 경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멋진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 후 선수들이 잠시 휴식을 하고 있다. 박용기 기자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2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3일 개막했다.첫날 개나리부 경기모습.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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