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란 군위교육장이 지난달 31일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동재 학생의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축하해 주고 있다.
경북 군위군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송경란) 소속의 군위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초부 경기에서 금메달 및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초부 경기에서 군위초등학교 학생 3명이 포함된 경북연합팀이 우승(1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동재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초부 경기에서 군위초등학교 학생 3명이 포함된 경북연합팀이 우승(1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는 타 시·군에 비해 얇은 선수층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를 휩쓸며 선전하고 있고, 이번에도 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테니스 명문 학교로 급부상했다.

송경란 군위교육장은 “뜨거운 태양 아래 학생 선수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군위 테니스 발전을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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