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경북남부보훈지청 제36대 신임 지청장으로 강성미 지정창(사진)이 11일자로 취임한다.

강성미 지청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주로 보훈가족을 위한 민원현장을 중요시하며, 늘 새로운 보훈정책 향상을 위해 주력했다.

그는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와 제대군인국 국제보훈과, 보훈선양국 선양정책과를 두루 거쳤다.

또 서울지방보훈청,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연구교육과장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다.

강성미 지청장은 “신돌석 장군과 최세윤 의병장 등 여러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6·25전쟁 격전지로 대한민국 수호의 성지인 이 지역에서 보훈행정을 구현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일류 보훈을 실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보훈행정을 펼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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