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종묘산업의 발전을 위해 종묘산업특구 내 묘목생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종자관리사 양성을 위한 종자기능사 교육을 실시한다.경산시.

경산종묘산업의 발전을 위한 ‘2022년 종자관리사 양성을 위한 종자기능사 교육’이 11일 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시작됐다.

8월 10일까지 종묘산업특구 내 묘목생산 농가 및 묘목 생산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0회, 30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종자기능사 교육은 최근 3년간 실시해 종자기능사 34명을 배출했으며, 경산종묘산업특구내의 종묘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쳐 묘목 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이 아주 높았다.

이번 교육은 종자관리 관련 전문지식 습득으로 묘목 관리의 체계화 및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종자관리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종자기능사 교육은 묘목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종자업 등록 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종자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전국 묘목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산묘목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묘목 생산 농가 육성을 위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묘목 생산 재배기술 및 묘목 유통 등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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