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경북 영덕에서 물놀이하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영덕군 달산면 한 계곡에서 A(28)씨가 물놀이하던 중 약 2m 깊이의 웅덩이에 빠졌다. A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일행 4명과 1박 2일의 일정으로 피서를 왔다.

이날 일행 3명과 물놀이 중 A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 후 119구급대로 아산영덕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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