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가 1일 정책지원관 4명(뒷줄)에게 신규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 제공
대구 동구의회가 1일 신규 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동구의회가 임용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동구의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비롯해 자료 수집부터 조사와 분석, 행정 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

동구의회는 오는 2023년 정책지원관 4명을 추가 임용해 총 8명의 정책지원관과 동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 의정활동 지원으로 동구의회의 정책역량이 매우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정책들이 입안 될 수 있도록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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