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명(가운데) 본부장 등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소비 촉진행사의 일환으로 경북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다.

금동명 본부장을 비롯한 경북본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햅쌀로 만든 삼색 가래떡세트와 쌀음료를 나눠주며 쌀소비 촉진과 가래떡데이 행사 취지를 알렸다.

가래떡데이(day)는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먹는 기념일로 마련됐으며, 우리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고자 17년째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함께 실시해왔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가구의 증가 및 국민 식습관의 변화로 쌀소비가 생산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농협은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건강 증진에 미치는 순기능을 널리 알리는 등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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