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촌체험 농가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안내 홍보를 위한 ‘경산농촌체험‘ 홍보 책자를 발간, 도시민들에 정보를 제공한다. 경산시.
경산시는 ‘경산농촌체험’ 홍보 책자 1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올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추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다.

1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경산농촌체험 홍보 책자는 농촌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내 13곳의 농촌체험 농가를 소개하고 있다. 해당 농가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각 농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수록했다.

또 책자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체험활동으로는 소시지 만들기, 전통장 체험, 천연염색 체험, 계절별 막걸리 만들기 등이 있다.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함께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힐링 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책자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경산시민들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농촌체험 농가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급격한 도시화로 찾아보기 힘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농가의 개성 있는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체험 안내가 도시농업의 핵심 가치인 도·농 교류의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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