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5호점이 17일 홈플러스 부산경남권 최대 매장인 부산 아시아드점에 오픈했다.
영주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5호점이 지난 17일 홈플러스 부산경남권 최대 매장인 부산 아시아드점에 오픈했다.

사과, 인삼을 비롯해 고구마, 감자, 꿀, 부각, 주스류 등 총 40여 종의 영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홈플러스 부산아시아드점 지하 2층 신선코너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의 확대는 지난 7월 15일 영주시와 홈플러스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26일 홈플러스 칠곡점 ‘The 영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9월 1일 홈플러스 영주점에 2호점을, 지난 3일에는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가양점에 차례로 3호점, 4호점을 오픈했다.

시에서는 향후 홈플러스 본사와 협의를 통해 올해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점에 ‘The 영주’의 입점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부산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홈플러스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부산아시아드점은 1일 평균 방문객수 6천여 명, 1일 평균 매출액은 4억 5천여만 원으로 홈플러스 전체 매출 5위의 대형매장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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