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축구협회가 28일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컵라면 200박스를 북구청에 전달했다.

해마다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라면을 후원한 협회는 지난 6월 홀몸노인을 위한 화재감지기를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협회는 또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축구교실인 부키슛돌이를 운영하고 있다.

박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아동 가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을 위한 작은 나눔들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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