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가 2023년 새해 오피니언 면을 새롭게 구성합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요일마다 색다른 칼럼으로 찾아갑니다. 참신하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현안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광장’은 오창균 영남대학교 객원교수와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번갈아 집필하면서 우리 사회의 달라진 갈등 구조와 사회단체·정당의 역할을 통해 공동체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입니다.

김주일 한동대학교 공간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김주일의 도시탐험’으로 한국의 도시사회 문화와 도시·부동산·주택문제를 해부해, 지방소멸 위기 시대의 지방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화요일에는 김동윤 대구대학교 입학처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과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이 균형 잡힌 시선으로 시대의 흐름을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경북일보 자문그룹인 경북포럼 위원들이 참여하는 ‘경북포럼’은 지역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양선규 대구교육대학교 명예교수(소설가)의 사색의 글은 올해도 매주 수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새로 합류한 권소희 재미 소설가는 ‘권소희의 이민 보따리’를 통해 호주와 미국에 살면서 겪었던 이민생활의 애환과 그 민낯을 생동감 있게 전해 줍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부동산 정책과 주택 시장 동향을 명쾌한 눈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정상천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이사(사업본부장)는 ‘정상천의 정경평론’으로 국내 정치와 경제통상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해법과 대안을 평론으로 목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 드릴 것입니다. 정채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와 신호림 안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격주로 아침광장을 맡습니다.

유천 최병국의 ‘유천의 세상 이야기’는 계묘년(癸卯年) 금요일에도 경북일보와 함께합니다. 백승대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아침광장’과 임수진 소설가의 ‘임수진의 실타래’는 사회·정치·자연·가족 등 포괄적인 주제로 세상을 꿰뚫어 보며 미래를 전망하는 혜안을 키워 줄 것입니다.

경북일보 대표칼럼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삼촌설’은 이동욱 논설주간과 tbc보도국장을 역임한 임한순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교수가 격일제로 집필합니다.

이와 함께 여인협 변호사의 지상 법률상담 ‘여인협의 로&이슈’는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한 차례씩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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