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10일 도로교통공단 울산시 운전면허본부에서 가수 전유진 씨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이주민(오른쪽)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전유진(가운데)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포항 출신 트로트 스타 가수 전유진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유진은 도로 위 운전자와 보행자 간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이 추진하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의 트로트 버전 캠페인송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단 SNS 이벤트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가수 전유진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국민의 교통안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 KBS ‘노래가 좋아: 트로트가 좋아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용두산 엘리제’를 불러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싱글 앨범 발매를 비롯해 TV조선 ‘내일의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 출연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에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전유진 씨에게 감사하다”며 “전유진 씨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진정성 있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국민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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