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동 경주경찰서 서장
김시동 경주경찰서 서장

경주경찰서는 제77대 서장에 김시동 총경(사진)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시동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8년 경찰대 4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감사계장과 대구청 경비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경주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김시동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구 경주역 광장에 있는 순직경찰관 추모비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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