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 신규 의정자문위원 12명을 위촉,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개별 의정활동과 상임위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지난달28일 경제·일자리, 미래산업, 환경 분야 등 외부전문가 12명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고, 의정활동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의정자문위원 위촉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향후 2년간 위원회 소관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의정자문위원들은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 대구시 5대 신산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맑은 물 하이웨이,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등 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정자문위원분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들에 대해 수준 높은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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