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성주군이 장애인 복지를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슐런, 장애인 파크골프, 프로야구 관람 등 생활체육 3건이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로 장애인 등 노약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며 집중력과 조정력 등을 높일 수 있는 종목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파크골프는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수화로 수업을 진행하며 파크골프의 역사·자세 등을 익히는 시간을 수어 통역센터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프로야구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지체장애인을 위해 어울림 생활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위축됐던 생활체육의 기회가 주어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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