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센터 전기차 급속 충전기 2기 전경.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3일부터 지역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2기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소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7월 3기를 구축한 장소에 2기를 추가로 구축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는 100㎾급 2기로 방문자센터 공공 개방지역에 설치돼 수목원 방문객과 지역주민 등 전기자동차 소유자가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전기차 충전소 확대 보급 등 정부 정책을 준수해 환경친화적 수목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목원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확충·개선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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