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 추진
경북도, 체험·숙박비 반값 할인

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 포스터.
경북도는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 추진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도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파격적으로 할인(평균 숙박비 4~5만원, 체험비 5000~1만5000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www.gbois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 농촌체험휴양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감사이벤트와 여행후기 이벤트(추첨 및 선착순)를 마련해 숙박·체험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내 할인 적용이 가능한 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35곳과 치유농장 20곳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휴양마을의 전통, 웰빙, 힐링 등 체험거리와 치유농장의 영농, 숲 체험, 제철음식 만들기 등 계절별·테마별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경북도는 2021년부터 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과 바다가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경북농촌에는 평소 가보지 못한 매력적인 곳이 많다”며 “올봄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경북으로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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