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울진군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된 성화는 폐회식과 함께 소화됐고,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구미시로 전달됐다.

장애인체육대회는 10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으로 진행됐고, 경기마다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종합시상에서는 청도군이 진흥상을 받았고 화합상은 경산시, 응원상은 김천시,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울진군은 공로상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가슴 벅차다”며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한 군민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군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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