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2022년 실적 도약상을 수상하고 있다. 고령군
고령군은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16일 고령군에 따르면 시군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투자유치, 청렴도 등 12개 도정 역점시책과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11개 분야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98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중앙부처 실적통계와 경북통합평가시스템, 자체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보건복지·투자유치·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보다 순위가 크게 상승해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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