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박물관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김동환 고령군 가야금 명장과 함께하는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1기 체험 수료자들이 자신이 만든 가야금과 수료증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했다. 고령군

김동환 고령군 가야금 명장과 함께하는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고령군 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가야금 체험 프로그램은 가야금 제작체험 및 연주체험의 계기를 마련해 고령을 알리고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 및 국악 고장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16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1기는 대구·전북·경남 등에서 총 9팀 18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회와 함께 가야금과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주 과정(주말 진행) 총 4기수 40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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