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3·은1·동2 등 6개의 메달을 따내며 롤러부·육상 명문교임을 재확인시켰다.
안동 길주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3·은1·동2 등 6개의 메달을 따내며 롤러부·육상 명문교임을 재확인시켰다.

길주중은 이번 대회 롤러 3천m계주에서 경북선발로 출전한 김가영과 권소희가 금메달을 따냈으며, 안준수는 롤러1천m금메달과 500m은메달·3천m계주 동메달을, 김수원은 롤러 500m 동메달을 따내 롤러에서만 금2·은1·동2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롤러명문학교 위상을 높였다.

육상 1천600m계주에 출전한 권현진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덕기 길주중 교장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이 그 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이자 열성적으로 지도하는 감독·코치 등의 지도력이 돋보인 결과물”이라며 “ 앞으로도 본연의 임무인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음 대회에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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