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총 5곳 운영

상주시가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내 5번째로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 모습. 상주시제공
상주시는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국민체육센터에 추가 설치해 총 5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국민체육센터 미세먼지 신호등은 동작감지 센서를 통해 정보를 음성으로 송출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측정·분석된 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색상과 이모티콘 수치 등 표시해 시민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하는 시설이다.

이미 설치된 장소는 시민이 많이 찾는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등 4곳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이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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