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설계도면 제작비 등 지원
10개 내외 기업에 최대 3천만원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강소특구 제품혁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은 구미에 있는 및 특화 분야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제품개발 역량과 특구 내 기술사업화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산업을 육성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 구미 강소특구 내(금오공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 4단지 일부 및 확장단지 일부) 기업 또는 구미에 소재를 두고, 특구 특화분야인 ‘스마트제조’분야 기업,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 위한 설계도면 제작비 △연구 장비 활용 경비 △상용화 가능성 분석 및 검증 △제품 신뢰성 확보 위한 분석 및 인증 △마케팅 비용 △기술 및 경영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등이다. 사업 예산은 총 2억7000만 원으로 총 10개 내외 기업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구미의 20개 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등의 효과를 창출했다.

오는 6월 12일까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하반기에도 연구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Value-up 지원사업’과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Biz-Solution 사업’, 그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역량강화지원사업’ 등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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