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NEAR 청년리더스 포럼 개최
환경·청년정책 등 그룹 발표·토론

‘2023 NEAR 청년리더스포럼’ 포스터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베트남 등 6개국 청년들이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만나 청년리더스 포럼을 연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에 따르면 다음달 31일~8월 11일 ‘국제 교류·협력’을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에서 ‘2023 NEAR 청년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NEAR는 1996년 한, 중, 일, 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교류 플랫폼으로 2005년 몽골과 북한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무국은 포항에 있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교육, 문화·관광, 환경, 청년정책 등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소주제로 선정해 그룹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기존 대면방식이 아닌 3D 아바타로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 참석, 국제교류의 장을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NEAR 사무국은 이번 포럼을 위해 메타버스 기업과 협업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NEAR World를 구축했다.

청년리더스포럼 영어참가자는 오는 23일까지 한국어 참가자 구글폼을 작성해 다음달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neargov.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원 기자
김창원 기자 kcw@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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