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사업을 통해 휴식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 사명대사 공원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사업이 완료됐다.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될 만큼 인기였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월 추진한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사업은 캠핑 의자, 피크닉매트, 폴딩박스, 파라솔 등 캠핑과 피크닉의 장점만을 쏙쏙 골라 담아 구성했으며, 카카오 채널 ‘김관마의 피크닉’을 통해 토·일 1팀을 예약받아 진행했다.

5월 초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됐으며, 대여 가능 횟수 대비 채널 추가 수는 7배, 문의 수는 2.8배로 많은 관심 속에 사업이 마무리됐다.

김천시 사명대사 공원이 단순 관광지를 넘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용자의 85%가 김천시를 방문한 타 지역민으로서 개인 SNS 채널에 게시된 사진, 영상을 통해 전국으로 뻗어가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박노송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시가 보유한 관광 자원을 다방면의 마케팅 사업을 통해 타 지역민들의 김천시 방문을 선두에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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