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경태 부회장(오른쪽 두번째)이 5일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컨퍼런스에서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울릉군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경태 부회장이 5일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컨퍼런스에서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5년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평생교육이 소외된 울릉도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르신 평생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문해·주산·뇌건강교육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평생학습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울릉형 평생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이 공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이경태 부회장과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울릉군에서도 평생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울릉군과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울릉군의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위하여 특화 프로그램 개발, 조례 개정,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평생교육사 채용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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