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

김천상무축구단.
김천상무가 김포FC를 상대로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연승 중인 김천상무는 1위 경남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주저앉았다.

김천은 선두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김포FC와 지난 4월 30일 홈경기 1차전에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김천은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김포에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깨졌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김천이 유리하다.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김천은 김포에 의해 연승이 깨진 1라운드와 달리 반드시 설욕한다는 각오다. 특히 최근 김천상무 조영욱은 K리그2 기대득점(xG) 2위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있다.

김천은 조영욱 외에도 이중민, 윤종규, 이준석, 정치인, 이유현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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