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양쪽 회랑에 설치된 포토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평화의 탑 주변에 사명대사공원과 어울리는 염색천 공간을 조성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12일 밝혔다.

평화의 탑 양쪽 회랑에 설치된 오색빛깔 염색천들은 외부의 자극에 강한 한복안감 원단으로 바람이 불면 하늘하늘하게 휘날려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은 사명대사공원의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복체험관에서 대여한 한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공원에서의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포토존 조성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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