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단장 김광현) 회원 60여 명이 의료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송군농민회(회장 정문우) 주관으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단장 김광현) 회원 60여 명이 의료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방진료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청송군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혈압·당뇨·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뜸·부항) 치료와 함께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도 실시 중이다.

개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었다.

봉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해마다 찾아와 무료의료 봉사를 펼치는 동국대학교 봉사동아리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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