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 약선당, 100여 수재민에 삼계탕 나눔 (단곡2리 경로당)

약선당영주삼계탕(대표 박순화)이 20일 영주시 봉현면·단산면·풍기읍에 수재민을 위한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했다.

풍기읍은 이날 약선당에서 제공하는 삼계탕을 각 대피소 및 가구에 직접 방문하며 수재민들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영주시 풍기 약선당, 100여 수재민 삼계탕 나눔

박순화 대표는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수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수해가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풍기읍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보양식을 준비해주신 풍기 약선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수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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